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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춘희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30집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09 - 13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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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제주도의 ?당신본풀이?와 일본 홋카이도 아이누족의 ?오이나 Oina?를 비교 검토하여, 그 형성 조건 및 서사구조의 상동성을 중심으로 국가와 민족의 차이를 뛰어넘는 두 서사시의 공통 기반을 밝히고, 전승 과정과 서사 형식의 차이를 조명하여 각자의 개별적 특성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와 아이누는 지리적 조건과 역사적 사실 안에서 그들만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독자적인 문화의 하나로 구비서사시가 존재한다. 제주도의 ‘본풀이’와 아이누족의 ‘유카르(yukar)’가 그것이다. 논의의 효율성을 위하여 연구의 범주는 治病神 등장 서사시로 제한하였다. 두 작품에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이를 신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기원이 공통의 내용으로 들어 있다.
3장에서는 이러한 두려움을 제주도와 홋카이도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했고, 이는 신화화의 메커니즘을 거쳐 어떠한 신격과 서사로 빚어졌으며, 둘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밝힌다. 4장에서는 도출된 상이성을 환경의 차이와 역사 조건의 시각에서 바라보았다.
그 결과 첫째, 제주도의 외래신은 신의 양면적인 모습을 보이며 인간들은 신에게 경외심을 가진다. 아이누의 치병신인 시조신은 선함만을 가지고 있고 인간들은 그 신을 찬양한다. 신의 성격에 따라 인간이 신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랐다. 둘째, 외래신인 치병신은 결국 제주도의 토착신들과 함께 공존했지만 아이누의 외래신인 질병신은 토착신인 치병신에게 패했다. 두 양상은 모두 제주도와 아이누의 역사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이 기억하는 역사적 의식이 두 지역에 존재하는 신들의 모습을 다르게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글
Ⅱ. 자료의 소개 및 연구 현황
Ⅲ. 외부 환경 및 서사구조의 상동성
Ⅳ. 역사 조건의 차이와 형식의 변전
Ⅴ. 나오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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