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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영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13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87 - 210 (24page)
DOI
10.15299/tjl.2015.4.1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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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의 역사적 실천 아래, 미술을 공공재로 전환하려고 했던 시도들은 미술을 공적인 것으로 가정하지만, 오히려 미술을 공적인 것을 사적 소유의 형식으로 전환하는 매개체로 전유하려 했고, 공공재의 가치보다는 권력의 네트워크로 치환하려는 방식이 강화되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특권적 지위에 있던 미술을 공공재로 전환하려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하지만, 최근 변화한 조건 아래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는 공적인 것을 사적 점유하려는 신자유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를 ‘디자인’하고, 지역의 개체들의 삶과 무관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성은 잠식되어버리고 만다.
이 논문에서는 공공미술의 공적인 것으로 구성하려 했던 역사적 실천들과 오늘날의 ‘창조도시론’의 맥락까지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공공미술의 가능성을 검토해보려고 한다. 이러한 비판적 개입은 로컬이 겪는 위기들을 진단하고 극복과 과제를 다른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한 토대라고 할 수 있다. 미술이 공적인 특성을 취하는 것은 미술을 글로벌의 차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로컬’의(아래로부터의 시각)차원에서 미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만든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미술은 다중의 다양한 특이성들과 예술가의 창조적 역량이 상호하는 지점에서 로컬의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 다중은 로컬의 현재에 대한 판단과 갈등을 사회적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하며, 권력 지배 구조에서 벗어난, 저항으로써 공공미술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예술가와 로컬의 다양한 방향성들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상호관계 속에서 하나의 지역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로컬’로써의 공공미술은 로컬이 갖는 특이성이나 다중들의 창조적 활력을 자본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문화적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문제적인 것으로서 공공미술
2. 공공미술의 역사적 실천과 현재적 의미
3. ‘창조도시’의 하위 분과의 공공미술
4. 혼종성의 미적 치환으로 공공미술 : 공공미술에 저항하는 삶-노동의 로컬리티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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