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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廣健 (國立暨南國際大學)
저널정보
중국고중세사학회 중국고중세사연구 中國古中世史硏究 第35輯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69 - 3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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魏晉南北朝시대는 남북분열의 시기로, 서로 대치하면서도 동시에 상호교류가 이루진 시기였다. 본문에서는 『梁書』 蕭琛傳의 내용을 이용하여 齊ㆍ梁시기 사절과 승려의 남북왕래 및 그로부터 파생된 교류와 상호작용을 검토하였다. 남북분열로 말미암아 설령 쌍방의 관계가 원만한 상황에서도 서로의 교류는 수시로 첨예하게 대립하였고, 이로 인해 일종의 교류속의 대치가 이루어졌다. 한편 남북 간 관계가 긴장된 시기에도, 상호교류는 여전히 묵묵히 진행되었다. ?蕭琛傳?에는 한 명의 북방승려가 『漢書』 ?專(또는 『漢書』 ‘眞本’)을 가지고 온 일이 적혀 있는데, 이리하여 대치 속의 교류가 출현한다. 본문에서는 『梁書』 蕭琛傳의 내용에 근거하여 여타 사절들의 通聘 상황과 연계시킴으로써 蕭琛이 사절로 가게 된 배경 및 외교 무대에서 그의 행동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동시에 승려의 남북왕래 상황을 검토하고 아울러 『漢書』 ?專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문제들을 분석함으로써, 蕭琛의 종교 신앙을 통해 그가 이러한 문제들에 있어서 수행한 역할을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다. 마지막으로, 본문에서는 『梁書』 蕭琛傳의 기록 오류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나아가 이러한 시각에 대해 보충하였다.

목차

一、引言
二、交流中的對峙
三、對峙中的交流
四、餘論
참고문헌
<국문초록>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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