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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찬복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7집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75 - 20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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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폼페이 유적지를 하나의 폐허라는 텍스트로 보고 알레고리 관점에서 미학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여행자의 미학적 경험은 상상력과 무의식 속에서 만족을 얻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실증적 조사가 어렵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유적지에 대한 미학적 해석은 향후 여행의 인문학적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폐허는 상징적인 독해를 기다리는 잔해가 아니라 여행자에게 덧없음과 영원함, 필멸성과 불멸성, 죽음으로의 하강과 삶으로의 상승, 잔해 조각의 분리성과 통합성에 대한 변증적 사유를 요구하는 잔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폼페이 유적지 역시 고대 로마사회를 상징적 관점에서보다는 알레고리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폼페이 유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숭고, 멜랑콜리, 차연과 팰럼세스트를 미학적 키워드로 추출하였다. 유적지 폐허의 빈 공간들에서 주조된 죽음 직전의 표정과 자세를 본뜬 석고주형이 미라(mummy)나 유골을 볼 때보다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숭고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폐허 이미지에는 하강하는 우울의 정서와 상승하는 창조의 정서가 공존해 있다. 또한 폐허는 과거의 온전한 모습으로부터 필연적인 변화를 거치게 되므로 서로 다른 여러 층의 시간과 공간의 형상이 남게 된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팰럼세스트적인 텍스트로 볼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폼페이 유적의 발굴과 역사적 배경
Ⅲ. 폼페이 유적의 미학적 해석
Ⅳ.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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