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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쓰치야 유카 (愛媛大學)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리뷰 아시아리뷰 제4권 제2호(통권 제8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239 - 265 (27page)
DOI
10.24987/SNUACAR.2015.02.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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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정부는 점령지역지원기금(GARIOA)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많은 청년들을 미국 대학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논문은 일본 본토 출신의 남자 유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교환학생의 일 년(Year in America)>, 역시 일본 본토 출신 여자 유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미국으로 가는 길(Introduction to America)>, 오키나와 출신 유학생이 주인공인 <내일을 이끄는 사람들(Leaders for Tomorrow)> 등 모두 세 편의 미국 문화정보국(USIS) 영화를 소재로 ‘문화 냉전’의 양상을 살피고 있다. 이들 영화는 모두 점령지역지원기금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유학 생활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실제 관객은 유학생들에게만 한정되어 있지 않았다. 이 영화들은 일본의 일반 국민들에게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는 매체로 기능했으며, 일본 국민들은 이 영화를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 풍요로움이 뒷받침된 친절과 봉사정신 등 미국의 가치들을 알아갔다. 나아가 패전국 일본 국민들에게 심리적 재건(rehabilitation)을 실시함으로써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키는 기능도 하게 되었다. 이 영화들은 ‘순수한’ 유학 소재 영화라기보다는 ‘냉전’적인 프레임 속에서 생산·소비된, 일종의 ‘문화 냉전’의 산물이었다. 한편으로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 출신 유학생을 각각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통해 동아시아 냉전의 ‘중심부’(일본)와 ‘주변부’(오키나와)의 문화 냉전의 산물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져 소비되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점령지역지원기금 유학 제도
III. 미문화원 영화에 대하여
IV. <교환학생의 1년>과 <미국으로 가는 길>
V. 오 키나와 점령지역지원기금 유학생과 <내일을 이끄는 사람들>
VI.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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