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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홍서 (상해사회과학원)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국제정치논총 제54집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25 - 158 (34page)
DOI
10.14731/kjir.2014.12.54.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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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미셸 푸코가 제시한 ‘통치성(governmentaility)’ 개념을 통해 ‘중국적 세계질서’를 권력의 통치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통치성은 타인에 대한 지배 기술과 행위자 자신의 자아 기술로 구성되어지며, 역사적으로 통치 효율성의 제고라는 목표를 위해 변화되어 왔다. 일례로 현대의 (신)자유주의 통치성은 행위자의 자유를 극대화해 스스로를 통치하게 함으로써 통치 비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다. 중국적 세계질서 역시 ‘기미책’이라는 지배 기술과 주변국 스스로를 ‘군자 나라’로 자기 주체화 시키는 자아 기술을 통해 통치 효율성을 제고시키려는 권력의 효과로서 작동한다. 이러한 통치 전략은 중국이 주변 국가들로부터 우월성을 인정받는 한 그들에게 ‘자율성’을 허용하고 아울러 그들 스스로 중국적 세계질서의 일원으로서 자기 주체화시킴으로써 효율적 대외통치를 가능케 한다. 중국적 세계질서가 효율적인 통치 전략으로 기능하였다면, 향후 중국의 대외전략에 있어서도 그 효용성이 재활용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현 중국이 주창하는 ‘조화세계’ 개념에서 드러나듯, 그 핵심은 ‘자율적’ 국제관계를 구축해 대외적 통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것이다.

목차

Ⅰ. 서론 : 문제제기와 기존 연구 검토
Ⅱ. 푸코의 계보학과 통치성
Ⅲ. 중국적 세계질서의 통치성 : ‘자율적’ 위계 만들기
Ⅳ. 결론 : 중국적 세계질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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