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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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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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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지역지리학회 한국지역지리학회지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6권 제3호
발행연도
2000.12
수록면
53 - 8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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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선종계열 사찰을 대표하는 九山禪門의 開山은 지방문화의 발흥과 자신감의 표현이었으며 지방 호족들의 사회·경제적 기반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禪宗이 유행하던 시기에 주로 개창되었던 구산선문의 입지 특색은 풍수적 논리를 따른 것이다. 풍수가 성행하기 이전에 건립된 사찰들은 주로 전통적인 토착신앙 세력들이 신성시하던 聖所, 聖地를 택해 입지했고, 신라의 경우 왕성의 도심 곳곳에 사찰이 수없이 많이 건립되었다. 이후 신라말기에 선종의 유행으로 인해 선종사찰들이 많이 건립되고 풍수도 본격적으로 성행하게 되어 사찰의 입지에 풍수논리가 뒷받침되기 시작했다. 구산선문이 開山하기 이전의 사찰은 주로 三山, 五岳 등의 靈地개념에 따른 입지가 많았으나 구산선문은 당시로서는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확대되어 독립적인 산문을 개창하였다. 구산선문 각 사찰의 경우 산과 물이 짜임새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풍수지리적인 전체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각 사찰은 계곡물이 모여 완만히 감싸는 곳, 물을 얻기 용이하면서도 산이 사방으로 둘러쳐진 아늑한 곳, 즉 풍수에서 吉地로 여기는 `산에 기대고 물에 접한(山河襟帶)` 땅에 입지하여 풍수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구산선문은 주로 분지상의 지세에 입지하였으며 사찰의 軸線은 지형(來龍의 脈勢)에 따라 이루어졌다. 각 사찰에서 나타나는 장소의 약점은 풍수적인 裨補策을 통해 보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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