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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추제협 (慶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27輯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375 - 40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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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홍여하의 사상적 특징을 살펴 17세기 영남 퇴계학파의 등장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료의 한계로 인해 그 전모를 밝히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가 당대 퇴계학파의 전형적인 학문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리기론보다는 공부론에 관심을 갖고 존덕성(尊德性)과 도문학(道問學)의 병행을 전제로 하면서도 존덕성 중시 경향을 보인다거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거경함양(居敬涵養)의 두 공부를 ‘경(敬)’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그리고 이러한 관점에서 육왕학을 교왕과직(矯枉過直)의 폐단이 있음을 적극 비판한 것이 그러하다. 물론 그가 아직 학파적 의식이 뚜렷하지 않는 가운데 다양한 교유관계를 통해 자신의 독특한 사상적 일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없지 않았다. 가령 격물의 해석을 형류(形類), 상류(象類), 성류(性類)로 구분하여 해석하는 부분이나 팔조목을 ‘명명덕(明明德)’과 경으로 일관하는 것 등은 분명 주희의 해석과는 다른 부분이다. 이러한 특징을 17세기의 사상적 지형도에서 보면 첫째, 사서(史書)에 대한 천착과 육경(六經)으로의 확대는 퇴계학파 내에서도 흔치 않은 경우로 아직 학파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인물들과의 학문적 영향관계를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둘째, 도문학의 독서궁리공부를 존덕성의 마음공부를 위한 것으로 귀결시켜 이를 경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존덕성 중시적 경향을 분명히 하여 이황 공부론의 핵심을 잇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홍여하의 사상적 특징
Ⅲ. 17세기 영남 퇴계학파에서 홍여하의 학적 위치
Ⅳ. 나오는 말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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