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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9輯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63 - 9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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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목은 동해송(東海頌)을 짓고 독특한 서체로 써서 <척주동해비>라는 비석을 세웠다. 이 비문은 한국서예사에 있어 가장 개성 있는 서체로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재를 막아주었다는 전설과 함께 민간에서는 오늘날에도 액막이 부적으로서 널리 유행하고 있다.
퇴계의 학맥을 잇는 대표적인 유학자였던 허목이 쓴 동해송이 부적처럼 인식되어온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그것은 글씨체 자체가 부적처럼 생기기도 했을 뿐 아니라, 그 내용도 신인과 신화 및 도가적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본고에서는 허목의 학문 속에 담긴 도가적 경향을 고찰하고, 특히 동해송의 내용 속에 담긴 세계관을 분석해서 그 속에 담긴 도가적 세계관이 동해비를 신비하게 인식하게 하고 나중에는 일종의 부적으로까지 간주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는 점을 규명해보았다.
아울러 그동안 척주동해비 파손 원인을 두고 파도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수재설과 다른 당파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인재설이 대립해있었는데, 수재설은 당시에 비석이 부숴질 정도의 해일이나 수재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립불가능하다는 점을 밝히면서, 당시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당쟁 속에서 다른 당파에 의해 파괴된 것을 수재를 입어 훼손된 것으로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추론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허목의 도가적 경향
3. 척주동해비의 도가적 세계관
4. 동해송(東海頌)과 퇴조비(退潮碑)의 차이: 척주동해비 파손의 진실게임
5. 결론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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