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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279호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35 - 60 (26page)
DOI
10.22557/HG.2008.03.2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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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국어의 분철 표기형 ‘몰애’(砂), ‘놀이’(獐), ‘?이’(狐) 등이 나타내는 특이성은 여러 차례 논의된 바 있었다. 대체로 선행 음절의 받침 ‘ㄹ’, ‘ㅿ’이 후행 음절에 연철 표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자 ‘ㅇ’은 적극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음소 /?/로 간주되었다. 한편, 흔적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의 음운론적 가치를 시현시키기 위해 분철 표기된 것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문자열 기반 대응 이론적 관점에서 이를 재검토하여, 중세 국어의 특이한 분철 표기형 및 이중모음화 거부형은 MP<SUB>ARSE</SUB> 제약을 준수하려는 의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이 제약이 상위 등급으로 작용하는 한, 분철 표기형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중세 국어 당시의 표기법에서는 음운이 탈락하여 소멸하면 완전히 사라져 없어지는 허무로 보지 않고, 전통적인 동양 사상에 따라 무(無)가 되는 것으로 이해했던 것으로 보인다. 무 또는 공(空)의 개념은 하이데거의 ‘초탈된 근거’ 내지는 데리다의 ‘근거 없는 근거’와 같은 것으로서 허무의 심연과는 다른 것이다.

목차

〈벼리〉
1. 머리말
2. 어미나 조사의 ‘ㄱ’ 탈락과 분철 표기
3. 어간 말 모음 ‘ㆍ/ㅡ’의 탈락과 분철 표기
4. 이중모음화 거부형
5. 분철 표기형과 수정 대응 이론
6.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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