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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준양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회사연구소 교회사연구 敎會史硏究 第42輯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39 - 203 (6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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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건전한 그리스도교 신앙을 저해하는 세계적인 문화적 흐름과 운동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과학주의, 세속주의, 그리고 신영성 운동이다. 이 세 가지 흐름들은 기본적으로 각기 분리된 독자적인 흐름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실상 서로 연결되어 더욱 상승적인 작용을 하며 한국
사회 안에서도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현대의 과학기술 만능주의는 그 독자적 세계관과 배타적 진리관을 구축함으로써 종교와 신앙의 영역을 점점 축소시키는 악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무신론적 과학주의는 근본주의적 관점에서 종교와 신앙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다. 한편, 세속주의는 상대주의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세속주의란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정적 의미의 상대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세속주의는 하나의 부정적 차원의 사회-문화적 풍조를 의미하며, 이는 자신의 기분에만 맞고 좋으면 뭐든지 합리화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를 가리킨다. 마지막으로, 신영성 운동의 대표적 경우인 뉴에이지는 전체론적/전인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사람들을 잘못된 영성의 개념과 방향으로 이끈다. 이러한 세 가지 흐름은 그리스도 신앙과 교회에 큰 도전과 위협을 구성하기에, 이들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사목적대응이 필요하다. 첫째, 이 흐름과 운동들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게 함으로써 더 이상 교회의 신자들이 여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왜 사람들이 이러한 문화적 흐름과 운동에 빠져 신앙을 저버리고 교회를 등지는지에 관해 듣고 그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셋째, 보다 능동적이고 지혜로운 복음 선포와 깊은 사목적 배려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신앙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보호해야 한다. 넷째, 우리는 현대 기술 문명의 발전 속에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들이 갖게 되는, 신비 체험을 향한 지적이고 영적인 요구를 깨달아야만 한다. 교회의 전통적인 호교론적 가르침을 단순히 전수하고 반복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를 선포하고 증언할 것인가를 찾아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과학주의(scientism)
3. 세속주의(secularism)
4. 신영성 운동(new spirituality movement)-뉴에이지(New Age)를 중심으로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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