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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경훈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0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34 - 73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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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음화’를 주제로 로마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주교대위원회의가 몇 달 전에 막을 내렸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의중을 충실히 반영해 작성된 “의제 개요”와 “의안집”을 비롯해 참가주교들의 ‘최종메시지’와 ‘최종건의안’, ‘폐막 미사 강론’에 이르기까지 교황이 의미하는 ‘새로운 복음화’가 일관되게 강조되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복음화’의 내용이 무엇이고,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그 의도 파악을 하나의 목적으로 하는 본고는 시노드 관련 문서를 중심으로 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한편, 본고는 아시아에서 중요한 삶의 주제인 종교간 대화가 시노드 문헌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문제제기를 염두에 두면서, 복음화를 ‘삼중대화’로 정식화한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의 복음화관을 역시 공식 문헌을 통해 파악하고자 했다. 다음 부분에서는 FABC 총회 문헌과 시노드 문헌들과의 쟁점별 비교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 둘 사이의 시각에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바로 그 심각한 차이로 말미암아 ‘새로운 복음화’가 지역 교회와 소통하고 그것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본고는 그 어려움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베네딕토 16세가 인간성과 세상을 부정적이고 대립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FABC 문헌은 문화에 대해 포괄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견지해온다는 점, 둘째로 ‘개혁의 해석학’을 강조하면서 ‘불연속의 해석학’을 ‘교정’하려는 베네딕토 16세의 의도, 셋째로 ‘새로운 복음화’에서 강조하는 ‘선포’와 FABC의 대화의 옹호 사이의 심각한 차이와 갈등을 지적했다. 이런 점들을 미루어 ‘새로운 복음화’가 지역 교회 차원에서 ‘소통’되고 ‘수용’됨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보면서 더 많은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주문하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제13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새로운 복음화’
Ⅲ.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의 복음화 관점
Ⅳ. ‘새로운 복음화’와 아시아 교회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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