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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세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종교사회학회 Asian Journal of Religion and Society 종교와사회 창간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37 - 189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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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동학에서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하에 천도교를 거쳐 해방이후 남북한 양쪽 공간에서 똑같이 정당을 설립하여 해방정국에서 활동한 양 당의 현재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 안에서의 한 조직은 예전의 교세를 아직도 되찾지 못하고 있는 한편 일당독재 정치체제 안에서의 한 조직은 유일하다 할 수 있는 우당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처럼 같은 뿌리에서 시작한 두 조직이 현재에 다른 모습을 보이는 원인을 찾아보고 그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논문의 목적이다.
고대사회와는 달리 산업사회에서는 제정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이지만 민족종교로서 동학은 교정쌍전을 통해 제정일치 사회를 꿈꾸었으나 남한에서는 실패했다. 이는 미군정과 친미·반공 정권이 들어서서 ‘민족’과 ‘자주’를 앞세우는 천도교청우당을 위협하던 외부환경의 요인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더 큰 요인은 오래된 내부분열을 극복하지 못하고 민족 근간에 동학이 추구하는 사상을 심어주지 못한 데에 있다. 이에 반해 북한에서는 김일성 일당독재를 통해 사회 자체가 제정일치를 이루었고 김일성 우상화에 필요한 ‘민족’을 동학 및 천도교에서 차용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우당으로서 존재가 가능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천도교가 꿈꾸는 사회와 유사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성공한 소련이 북한에 진주한 것과 소군정이 지지하는 조선노동당의 강령이 천도교의 강령과 대동소이했다는 외부환경도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결국은 외부환경에 적응하고 그에 따른 내부갈등을 숙청이라는 과격한 방식이긴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통합하여 적응한 것이 더 큰 요인이라 하겠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분석틀과 연구방법
Ⅲ. 동학과 천도교의 성격과 정치활동
Ⅳ. 남북청우당의 정치활동과 분열의 내외 요인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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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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