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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환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193 - 21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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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주제는 아리스토텔레스가『자연학』 2권, 4-6장에서 개진하고 있는 운(τ?χη)과 자동성(α?τ?ματον)에 대한 설명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운과 자동성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지금까지의 주석가들의 해석을 검토하고 새로운 대답을 내놓는다. 1) 운 좋게 생긴 일의 대표적인 예로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들고 있는, 시장에 갔다가 자신의 채무자를 만나게 된 채권자의 이야기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보기에 운으로 말미암은 일은 정확히 무엇인가? 2) 여기에 (구체적으로는, 196b21-22) 등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무언가를 지향하는’ (?νεκ? του)에 대한 설명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3) 아리스토텔레스의 운과 자동성에 대한 정의는 과연 어떤 것인가? 이 세 문제들은 사뭇 다른 문제들이면서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운과 자동성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하려고 할 때 사실상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한꺼번에 다룰 수밖에 없는 문제들이다.
각각의 문제에 대해 필자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1) 운 좋은 채권자의 예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일차적으로 운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여기는 것은 채권자가 채무자를 만났다거나 그로부터 빚을 받은 일이 아니라 채권자가 시장에 간일이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일차적으로 운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여기는 일은 많은 연구자들이 생각하듯이 행위의 어떤 좋은 결과가 되는 그런 일이 아니라 오히려 목적하지 않은 결과에 도달하게 된 행위이다. 2) 196b21-22에 등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νεκ? του’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위해 로스 등이 도입하는 비표준적 해석 - 보통의 ‘무언가를 목적으로 가지는’ 보다 더 넓은 외연을 가지는 것으로 해석하는 -을 채택할 필요가 없다. 3) 아리스토텔레스의 운의 본격적인 정의는 다른 연구자들이 생각한 것처럼 5장의 중간에 이미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장의 말미(197a32-35)에서야 비로소 등장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운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접근방식
3. 도대체 무엇이 운으로 말미암은 일인가?
4. ?νεκ? του 해석의 문제
5. 운의 정의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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