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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태수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123 - 15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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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필자는 알렉산드로스의 영혼관을 물질주의로 규정하는 것이 얼마나 부적절한 시도인지를 밝힐 것이다. 그 시도가 부적절한 까닭은 데카르트에서 비롯한 심신이원론적 배경을 지닌 이론 틀에서나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개념을 동원하여 알렉산드로스의 철학을 재단하려 드는 데에 있다. 알렉산드로스는 영혼을 신체의 형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신체의 형상을 영혼의 기체가 되는 신체부위의 형상들의 공동형상 즉 형상들의 형상으로 설명한다. 필자는 그의 설명을 따라가면서 우선 형상들의 형상이 물질주의자들이 생각하는 제거적 환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밝힐 것이다. 그러나 그 점이 밝혀진다고 해도 알렉산드로스의 입장이 물질주의의 가장 강력한 버전인 제거주의가 아니라는 사실만 확인될 뿐이다. 그의 입장을 물질주의의 좀 더 약한 버전인 비환원적 물질주의로 볼 수 있는 해석 가능성은 그대로 남게 된다. 필자는 그와 같은 해석의 가능성 역시 차단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렉산드로스가 어떻게 영혼의 인과적 힘을 입증하려는 시도를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밝힐 것이다. 아무리 약한 버전의 물질주의라도 인과적 힘까지 지닌 비물체의 존재를 인정하면 더 이상 물질주의라고 볼 수 없다. 영혼의 인과적인 힘에 관한 알렉산드로스의 논변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알렉산드로스가 영혼과 관련된 문제에 적용하는 형상질료의 구분 틀이 지닌 이론적 가치를 재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알렉산드로스의 철학사적 위치
2. 『영혼론』의 구성과 성격
3. 영혼의 생성과 구조
4. 영혼의 비환원적 위상: 비물체성
5. 작용인으로서 영혼: 인과적 힘
6. 결론: 알렉산드로스철학의 재평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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