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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29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25 - 14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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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세기 말 창작된 문화콘텐츠, 쥘 베른의 『해저 2만리』와 이를 원작으로하는 20세기 말의 문화콘텐츠인 안노 히데야키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를 비교 분석하면서, 사이언스 픽션 모험담의 신화 속에 내재된 기술과학을 향한 낙관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에 부여된 가치, 그리고 이 두 항목이 결합해서 만들어 내는 코노테이션(connotation)에 관해 사유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과학, 탐험, 지배, 선악대립 등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들어가면서 만들어내는 근대적 휴머니즘을 비판한다. 수많은 사이언스 픽션에서 인간(=서양 백인 남성)과 대립 구도에 놓인 비(非)인간, 동물, 기계, 괴물, 자연, 우주인 등은 미지의 것, 낯선 것, 따라서 두렵기도 하지만 결국 지배하거나 없애야 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문명과 야만을 구별하고,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기술과학의 수준 정도이다. 더 발전된 기술과학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 생존할 수 있고, 결국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논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술과학 지식과 상상력이 결합된 사이언스 픽션이 결코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일 수 없으며, 그 속에는 언제나 특정 담론이 숨어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19세기 사이언스 픽션, 과학주의와 계몽주의
Ⅲ. 탐험과 지배 이데올로기
Ⅳ. 기술 지배력과 이분법적 패러다임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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