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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환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1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203 - 2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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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원래 다양한 신을 섬기는 다신론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무속신화에서부터 산촌마을에서의 산신과 서낭신, 해안 및 도서 지역의 해신 등에서도 여성 신격이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 여성 신격을 대상으로 하는 여신설화 전승이 활발하다. 이러한 점에서 민중의 저번 의식에 있어서 신격 가운데 여성 신격이 차지하는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여성 신격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자구할미설화’와 ‘개양할미설화’를 대상으로 산촌과 어촌이라는 마을 유형에 따라서 설화 전승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검토하였다. 산촌마을 신격으로 자리하고 있는 다자구할미보다 어촌마을의 신격으로 자리하고 있는 개양할미에서 풍요를 상징하는 고대의 여성신적 면모가 그대로 남아 있다. 또한 신격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직능과 배경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다자구할미는 인간의 형상으로 인간이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스스로 죽령산신으로 좌정하며, 국가수호신의 역할을 담당한다. 반면, 설화의 배경이 되는 산과 고개는 설화 속에서 다자구할미가 좌정하고 있는 곳이며, 도적들이 활동무대라고 하는 인식 뿐이다. 한편 개양할미는 생업과의 연계가 깊다. 또한 설화의 배경이 되는 바다는 어촌마을 사람들의 생활의 터전이며, 육지에 비해서 훨씬 불안정하고, 기상과 바람 등의 자연력에 의해서 번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곳으로 인식된다.
물론 두 지역에서 전승하고 있는 여신설화가 전체의 산촌마을과 어촌마을에서 전승하고 있는 여신설화를 대번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들 여신설화가 지니는 특징이 산촌마을과 어촌마을 여신설화의 보편적인 특징이라고 추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여신설화가 해당 마을에서의 제의를 기반으로 현재까지도 전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의 역시 그 기원이 오래이기 때문에 산촌과 어촌마을의 설화 전승을 이해하는 단초가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산신형 여신설화~다자구할미설화
Ⅲ. 해신형 여신설화~개양할미설화
Ⅳ. 산신형·해신형 여신설화의 전승 양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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