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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경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01 - 14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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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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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라틴아메리카의 세계화와 반세계화 현상을 사파티스 타봉기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I960년대 말부터 경제적 위기가 심각해진 라틴아메리카의 군부정권과 독재정권들은 미국중심의 신자유 경제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70년대와 80년대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가 실패함에 따라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반세계화, 신 사회주의 등 좌파휘몰이가 한창이다. 개방화?자유화?민영화를 주장하는 신자유주의는 라틴아메리카를 이베리아반도 중심의 정치적 종속으로부터 미국중심의 경제적 종속으로 대체했을 뿐이었다. 제국적/지구적 식민성에 기인한 자본의 탈영토화는 자신의 착취를 위해 전 지구를 재 영토화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착취에 반대하는 투쟁이 전 지구화 되고 있다.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에서 일어난 사파티스타 봉기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반 신자유주의의 사례 중의 하나이다. 자유와 토지를 외치며 자치와 자율을 기반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꾸는 그들은 이제! 그만(Ya! Basta)이라고 외치며 신자유주의에 대항해 투쟁을 선포했다. 그들은 총과 대포를 이용하는 대신 말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지구적 네트워트를 조직하고 새로운 사회를 꿈꾼다.
제4차 대전으로 명명되는(마르코스)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라틴아메리카의 민족과 문화는 북미의 기준에 의해 공략당하고, 신자유주의 앞에서 세상은 또 다시 중심과 주변, 지배와 피지배, 보편과 특수, 강자와 약자라는 근대적 이분법의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9?11 테러사건은 미국 중심의 세계화의 권력적 질서가 바뀌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라칸도나 선언문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의 대안 사회를 구상하기 위한 시도로서, 사파티스타 운동은 반세계화의 한 형태이며, 라틴아메리카 역사 속에서 면면하게 이어져온 원주민 운동의 한 아류인 동시에, 역사 속의 좌파운동인 저스티스 글로벌리즘의 한 형태인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반미인가? 반세계화인가?
2. 세계화와 라틴아메리카-종속인가? 상호의존인가?
3. 라틴아메리카의 반세계화와 원주민 운동-라틴아메리카 좌파운동의 역사인식
4. 사파티스타운동과 민족적 상상계-라칸도나 선언문을 통해 본 민족과 정체성의 문제
5. 결론-사파티스타의 식민성/탈식민성
참고문헌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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