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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중규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7집
발행연도
2009.7
수록면
121 - 13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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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세기말 영국 철학계를 지배하던 ‘절대적 관념론’(Absolute Idealism)에 대한 비판적 고찰인 러셀의 관계이론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에 의하면 實在세계는 많은 성질들과 많은 관계를 가진 사물(개별자)로 성립한다. 따라서 실재세계의 완전한 記述은 이런 사물들의 목록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들의 모든 성질과 관계에 관한 언급을 필요로 한다. 만일 성질은 (성질을 가진) 개별자와의 관계, 즉 편의상 이를 일항관계로 간주한다면, 우리는 세계의 記述을 끝마치기 위해서는 관계를 그 기술 속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절대적 관념론은 관계의 실재성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오해의 기원이 되었다. 절대적 관념론은 내적 관계이론(The Doctrine Of Internal Relations)에 기초하고 있다. 이에 관해 러셀은“내적 관계이론에 따르면 두 개 항 사이의 모든 관계는 일차적으로는 두 개 항의 내적 성질을 표현한다. 그리고 최종적 분석에 있어서는 그 두개 항으로 성립하는 전체의 성질을 표현한다”고 주장한다. 관계의 실재성을 부인하는 관념론에 반대하여 러셀은 스스로 외적 관계이론(The Doctrine Of External Relations)이라 부른것을 옹호한다. 러셀이 의미하는 외적 관계이론은 관계명제는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주어-술어 명제와 논리적으로 형식상 동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러셀의 의도는 이러한 외적 관계이론을 주장함으로써 절대적 관념론의 극복을 시도하고자 한 것이다. 만일 관계의 실재성을 인정하기만 하면 감각의 세계를 가상이라 생각하는 모든 논리적 근거는 해소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낯익은 현실 세계를 인정할 수 있고 편견 없이 연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연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절대적 관념론을 탈피하고 다원적 실재론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게끔 징금 다리로서의 역할을 한 러셀의 관계이론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대철학의 큰 조류를 이루고 있는 언어분석철학의 모태를 파악하는 성과를 이룰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브래들리의 내적관계이론
3. 러셀의 외적 관계이론
4. 러셀의 외적 관계이론의 한계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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