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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흄 이후 영국 경험론의 전통속에서 공리주의와 주관주의의 계승자로 인정받고 있는 러셀의 윤리적 주관주의와 그 이론적 배경, 그리고 그의 윤리설이 끼친 영향을 정립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둔다. 즉 러셀의 윤리관이 담고 있는 주관주의적이며 공리주의적 요소를 드러내어 재조명함으로써, 그간에 분석철학적 입장에서만 다루어져온 그의 사상에 대한 관심을 윤리이론가로서의 측면도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로, 영국 경험론의 전통 속에서의 사회적 주관주의자인 흄과 러셀의 사상적 연관성을 드러내었다. 특히 그 연관성은 러셀이 흄으로부터 이어받은 영향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둘째로서, 무어의 윤리학과의 연관성을 통해 러셀의 윤리관을 살펴 보았다. 러셀은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 자체가 아니라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에 대해 참인 명제를 발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곧 윤리적 판단은 사실을 진술하지 않는다. 종종 과장된 형태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떤 욕구 혹은 회피, 어떤 사랑 혹은 증오를 진술한다는 견해를 드러낸다. 이처럼 러셀은 이제 자신이 주장하는 이론은 주관성을 띄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서, 러셀의 윤리적 입장은 단지 주관주의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러셀은 인간행위의 원천을 욕구에서 찾고 선과 악의 대립을 욕구와의 관계에서 파악하면서 개인적 욕구를 될 수 있는 한 전체의 선과 합치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가능한 한 상용적 욕구를 조장하고 불가상용적 욕구를 억제하는 길이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개인과 전체사회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서, 러셀과 정의주의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러셀의 주관적 윤리이론과 정의설의 영향을 에이어와 스티븐슨의 윤리학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 첫째로, 영국 경험론의 전통 속에서의 사회적 주관주의자인 흄과 러셀의 사상적 연관성을 드러내었다. 특히 그 연관성은 러셀이 흄으로부터 이어받은 영향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둘째로서, 무어의 윤리학과의 연관성을 통해 러셀의 윤리관을 살펴 보았다. 러셀은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 자체가 아니라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에 대해 참인 명제를 발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곧 윤리적 판단은 사실을 진술하지 않는다. 종종 과장된 형태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떤 욕구 혹은 회피, 어떤 사랑 혹은 증오를 진술한다는 견해를 드러낸다. 이처럼 러셀은 이제 자신이 주장하는 이론은 주관성을 띄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서, 러셀의 윤리적 입장은 단지 주관주의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러셀은 인간행위의 원천을 욕구에서 찾고 선과 악의 대립을 욕구와의 관계에서 파악하면서 개인적 욕구를 될 수 있는 한 전체의 선과 합치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가능한 한 상용적 욕구를 조장하고 불가상용적 욕구를 억제하는 길이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개인과 전체사회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서, 러셀과 정의주의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러셀의 주관적 윤리이론과 정의설의 영향을 에이어와 스티븐슨의 윤리학을 통해 살펴본다.
목차
[한글요약]
1. 서론
2. 흄과 러셀의 사상적 관련성
3. 무어와 러셀의 윤리관
4. 러셀의 윤리관에 있어서의 주관주의
5. 러셀과 정의주의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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