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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남 (성신여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9집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27 - 4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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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가 모여서 만물이 생기고, 이 氣가 흩어지면 사라진다. 사람은 精神魂魄이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것이 形氣的 生死觀이다. 이 氣는 아무런 이유 없이 모였다가 적당한 때에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理에 따라 모였다가 理가 다하면 흩어진다. 즉 氣는 理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氣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존재이유인 理를 가지고 있다. 이 존재이유가 없어지면 그 물건은 사라진다. 이것이 道義的 生死觀이다.
맡은 일을 다 하기에는 수명이 너무 짧은 것은 夭死이고, 일을 태만히 하다가 벌을 받아 죽는 것은 桎梏死이며, 타고난 수명은 길지만 일을 하다가 죽는 것은 節義死이다. 그러나 죽지 않아도 되는데 잘못하여 헛되이 죽은 것은 徒死이다. 일을 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불행히 죽음을 당한 것은 非命橫死이다. 수명을 길게 받았으나 맡은 일은 하지 않고 못된 짓만 하다가 늙어 죽는 것은 老死이다. 맡은 일을 다 하였는데 마침 수명도 다하여 죽는 가장 행복한 죽음은 考終命이다.
사람은 본래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으므로 부지런히 노력하여 일을 마치고 죽어야 한다. 일을 하기 위해 죽는 것은 좋지만, 살기 위해서 일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것이 殺身成仁이다. 사람이 죽으면 슬프고, 그 슬픔을 풀어내기 위해 喪禮를 치른다.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사람이라도 때때로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제사를 지낸다. 이것이 유가에서 죽음을 대하는 태도이다.

목차

[한글 요약]
Ⅰ. 序論
Ⅱ. 形氣的 生死觀
Ⅲ. 道義的 生死觀
Ⅳ. 죽음의 종류와 考終命
Ⅴ. 죽음을 맞는 자세
Ⅵ. 亡者를 대하는 태도
Ⅶ. 結語
참고문헌
[漢文提要]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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