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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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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4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61 - 1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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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지만, 그 중의 하나는 인간이란 죽음을 염려하며 현재에 살고 있는 불완전하고 유한한 존재라는 것이다. 동서의 종교와 철학은 인간의 生死문제에 대해서는 1)허무주의, 2)영원주의(이원론), 3)소극적 외면주의 등으로 다양하게 답해 왔다. 이 글은 󰡔논어󰡕에서 공자의 죽음에 대한 언명을 단초로 하여, 한국의 성리학자 율곡의 우주론적 관점에서 유교에서 죽음의 의미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공자의 언행이 기록된 논어에서 죽음이란 용어가 지니는 이미지와 의미를 분석하였다. 논어에 나타난 ‘死’의 의미를 살피면서, 우리는 유교적 죽음의 이미지, 장례, 예법, 제사, 장수 등의 문제에 대한 유교적 태도를 살폈다. 그리고 인생의 목적 혹은 삶의 의미와 생사의 관계에서 유교는 무엇을 우선시하는 지를 살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유교적 죽음의 문제와 연관된 철학적-형이상학적 입장을 栗谷 李珥 「策問」을 통해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이기론적 생사관, 귀신 섬김(事鬼)의 문제, 그리고 생사에 있어 命의 문제 등에 대한 율곡의 철학적 해명을 살펴보았다. 요컨대 유교는 죽음의 문제를 生死一如 혹은 生死一理라고 하는 우주적 조화의 관점에서 파악한다. 이러한 생사일여 혹은 생사일리의 관점에서 볼 때 비로소 인간은 생사를 겪으면서도 생사를 벗어나 불멸로의 자기초극(長生不死)이 가능하다는 것이 유교의 입장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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