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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병훈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7집 2호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126 - 1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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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 1805-1859)은 자유를 목숨만큼이나 소중히 여긴 사람이었다. 자유는 “(그의) 모든 삶을 지탱하는 열정”이기 때문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동시에 “본질적으로 민주주의자”였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장점’을 살리는 일에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았다.
그런 토크빌이 거리낌 없이 제국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프랑스가 아프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구축할 것을 앞장 서 주장했다. 그는 왜 알제리를 식민지로 만드는 일에 그토록 집착했을까? 자유주의와 식민주의, 둘 사이의 논리적 불연속성을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이 논문은 그가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과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그 단초를 찾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글 속에서 당시 프랑스 정치상황에 대한 토크빌 특유의 위기의식, ‘위대한 정치’를 향한 그의 소망, 그리고 이 두 측면이 어우러져 토크빌의 왜곡된 민족주의로 표출되는 기제가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밀이 비꼬았듯이, 토크빌은 ‘유치한 제국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발상이었다. 그럼에도 이 글은 그가 그런 ‘유치한’ 논리에 매몰되었던 이유를 찾고자 한다. ‘위대한 정치’에 대한 소망, 그리고 그 소망을 짓밟는 당시 프랑스 정치상황에 대한 절박한 위기의식이 알제리 문제에 관한 토크빌 고민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었던 것이다.

목차

1. 두 얼굴의 토크빌
2. 존 스튜어트 밀의 조롱
3. 알제리 침략과 토크빌의 반응
4. 토크빌의 위기의식
5. ‘위대한 정치’에 대한 소망
6. 프랑스의 영광에 대한 강박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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