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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영용 (호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34집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95 - 41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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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묘(文廟)는 공자를 받드는 묘우(廟宇)이다. 여기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정일(丁日 )을 맞아 석전을 봉행한다. 석전은 『예기(禮記)』 「왕제(王制)」문왕세자편(文王世子篇)에 나오는 말로, 석(釋)은 ‘놓다’[舍也], ‘두다’[置也]의 뜻이고 전(奠)은 ‘그치다’[停也]의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묘에서 석전을 봉행할 때에 차려지는 예찬 중에서 육고기 젓갈 녹해(鹿?)?담해(??)?토해(兎?)와 물고기 젓갈 어해(魚?)의 발효식품을 주목하였다. 그 결과 우리말 젓갈의 한자음 해에는 그 조리방법과 재료, 발효정도에 따라 해(?)?혜(醯)?담(?)?장(醫) 등으로 구분된다. 곧, 해는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 염장이며, 혜는 술을 넣어 발효시킨 초장이며, 담은 돼지고기 육즙을 넣어 발효시킨 육장이며, 장은 콩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주성분으로 한 발효음식으로 이해되었다.
?;?;또한, 녹해(鹿?)?담해(??)?토해(兎?)?어해(魚?)의 조리방법에 있어서는 비교적 재료와 조리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반궁예악소』와 『대성통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중국과 한국의 해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은 먼저 사슴, 돼지, 토끼 등 고기와 흰 소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았으나, 반면에 중국에서는 향유, 총백, 산호 회향, 소회향 같은 향신료를 반드시 사용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향신료 대신 누룩과 술을 넣어 발효시킨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따라서 문묘석전 예찬 중 두기(豆器)에 담긴 녹해?어해?담해?토해 같은 해(?)의 역사적 이해와 조리방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목차

국문 초록
I. 서론
II. 옛 문헌에 나타난 해의 기원과 어의에 대한 이론적 고찰
III. 문묘 석전의 해의 대한 종류와 조리방법에 대한 문헌적 고찰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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