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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식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187 - 245 (5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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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남천의 1930년대 비평을 통해서 주체성과 텍스트의 관계를 고찰한 논문이다. 1930년대 중반에 이루어진 주체의 분열 및 주체의 재건과 관련된 논의는 단순히 카프 해산 이후의 혼란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1930년대 중반의 주체 논의는 마르크스주의 문학운동이 마르크스의 사상에 의해 부정되는 역설적인 상황과 관련이 있다. 또한 소시민성을 극복하여 볼세비키적인 주체를 구성하는 데 실패했다는 자기반성과 관련된다. 소시민성(김남천의 용어로는 ‘유다적인 것’)을 극복하고 마르크스주의 미학에 합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모델이 바로 발자크의 리얼리즘의 승리였다. 김남천은 리얼리즘의 승리를 매개하여 단순한 문학적 방법이 아니라 주체성의 원리로 리얼리즘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 결과 1939년의 김남천은 매우 놀랍게도 자신의 주체를 텍스트의 효과로서 인식하게 된다. 김남천에게 있어 리얼리즘은 마르크스주의를 텍스트의 무의식으로 배치하는 방법이었고, 텍스트는 소시민성을 넘어선 새로운 주체가 재건될 장소였다. 이를 두고 텍스트로서의 마르크스주의의 발견이라고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카프 소설반 연구회에 대한 소묘 : 테제, 카프, 정치적 병졸
2. 고리키적 방황과 ‘의도하지 않은 무서운 결과’ : 「물」논쟁
3. ‘몸’의 유물론에 근거하는 마르크스주의 예술학
4. ‘유다적인 것의 승리’와 ‘리얼리즘의 승리’ : 소시민의 계급무의식
5. 무의식과 잠재성으로서의 마르크스주의 : 과학ㆍ모랄ㆍ풍속
6. 텍스트의 효과로서의 주체, 또는 리얼리즘을 통한 마르크스주의의 승리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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