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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등학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53輯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7 - 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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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논매는소리〉는 내부에만 있는 것도 있고, 외부에도 있는 것이 있다. 외부에도 있는 〈논매는소리〉는 강원도로 유입된 것이 있고, 또 강원도로부터 유출된 것도 있는가 하면, 유출입이 불분명한 것도 있다. 이 중 강원도 내부에만 있는 〈논매는소리〉는 거의 대부분이 영동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강원도 외부에도 있는 〈논매는소리〉는 미나리를 제외하면, 모두 영서지역에만 분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강원도 〈논매는소리〉는 영동지역은 자생된 노래가 중심을 이루고, 영서지역은 외지에서 유입되거나 유출된 노래가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원도 〈논매는소리〉의 기본적 국면은 내부적 존재 가운데 고성, 속초, 양양 등 영동 북부지역에 제창미나리가, 양양 남부와 강릉에 오독떼기가, 또 화천, 춘천, 홍천 등 영서 북부지역에 미나리가, 횡성, 원주 등 영서 남부지역에 단허리소리가 강하게 토대를 구축하고 경쟁과 대립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구도 위에 외부에서 상사소리와 방아소리가 유입되어 영서지역 전반에 진출하였고, 특히 상사소리는 영서 북부지역 중 경기도와 접한 화천, 춘천, 홍천에서 기존의 내부적 존재인 미나리를 누르고 〈논매는소리〉 가운데 활성도가 가장 높은 존재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사소리와 방아소리는 영동지역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강원도 영서지역 〈논매는소리〉의 소통은 경기도 동부와 남부, 그리고 충청북도 서북부 등 중부지역으로 넓게 전개되었는데, 북한강과 남한강이 루트로 활용되었다. 곧, 상사소리와 방아소리의 유입은 북한강을 통해 이루어졌고, 또 미나리의 유출 또한 북한강을 통로로 전개되었다. 그런가하면, 단허리소리의 유출은 섬강 유역으로부터 남한강을 타고 전개된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강원도의 〈논매는소리〉의 국면전개는 영동지역은 내부적 독자구역으로서 자리하고, 영서지역은 북한강을 중심으로 한 소통구역과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소통구역이 자리하는 구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논매는소리〉의 국면이 해당 지역 민요의 기본국면에 해당한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강원도 〈논매는소리〉의 위와 같은 지역구도는 그대로 강원도 민요 양상을 형성한 문화지형의 기본구도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강원도 〈논매는소리〉의 유형별 분포와 특징
Ⅲ. 강원도 〈논매는소리〉의 지역구도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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