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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권종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물사연구회 한국인물사연구 한국인물사연구 제12호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3 - 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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郊隱 鄭以吾는 조선초기 유학자이며 주로 관인으로서 일생을 보낸 인물이다. 논문은 서론과 결론을 제외하면 모두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장에서는 그의 交遊와 立志에 관해서, 둘째 장에서는 유교적 이념과 그 체계, 셋째 장에서는 그의 주요 저술인 『葬日通要』와 그것으로부터 추론 가능한 美風良俗의 구현에 관한 내용으로 나누어 논술하였다.
첫째 장의 논지의 초점은 다음과 같다. 창업된 조선왕조의 역할이 고려말의 혼란과 불안을 불식시키고 시급하게 사회의 질서와 평안을 가져오는 것이고, 당시의 지식인으로서 이러한 새 왕조의 업무에 동참하는 것을 시대적 당위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그는 이러한 입장에서 관직에 임하면서 왕도정치에 입각한 백성의 교화와 질서의 회복, 및 국가 경제의 재건 등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표방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교육의 보급과 王化의 성취를 꾀하는 것을 중시하였다. 특히 그는 범중엄과 같은 송대 사대부의 憂民 憂國과 공직에 헌신하려는 태도를 자신의 태도로 삼으면서 실제로 공직에서 그의 평생을 보냈다. 이는 당대의 지식인들이 고려조에 대한 충절을 이유로 은거했던 경우도 있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현실의 시무와 백성의 구제 및 교화에 충실함으로써 신왕조국가의 정초를 다지는 데에 그가 매우 중요한 공헌을 했음을 의미한다.
둘째 장의 그의 유교적 이념과 그 체계에 대해서는 첫째 天理 혹은 天道에 입각한 일원적인 세계관의 지향, 둘째 心學的 경향, 셋째 明體 達用 내지는 先本後末의 방법론, 넷째 사회에는 일정하고도 통일된 법도를 세워서 그것으로써 전체 구성원의 마음과 행동을 통일해야 한다는 신념 등으로 정리하여 살폈다.
셋째 장에서는 『葬日通要』와 「京畿歸厚署記」를 중심으로 유교적 상례의 보급을 통한 미풍양속의 추구의 내용을 살폈다. 이글을 통해서 그의 학문적 입장이 왕의 교화가 덕에 의한 교화와 동시에 엄정한 제도와 규범의 준수를 통해서 공동의 질서와 양속을 형성하는 것을 중시하는 입장이었음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交遊와 立志
3. 유교적 이념과 그 체계
4. 『葬日通要』와 美風良俗의 구현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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