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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권수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물사연구회 한국인물사연구 한국인물사연구 제12호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37 - 6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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郊隱 鄭以吾는 조선초기에 가장 뛰어난 문학가였다. 그는 적극적으로 관료생활을 하면서도 낭만적인 詩를 썼다.
그는 高麗王朝에 벼슬하였으면서도 고려의 운명은 이미 다 했다고 진단하여 신왕조인 조선이 건국되었을 때 朝鮮初期에 정치권의 중심부에 참여하였다. 成均館 大司成, 藝文館 大提學 등 요직을 맡아, 조선의 문물제도의 정비에 유학적 통치체제를 이루는 데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등 많은 공헌을 하였다. 또 몇 차례 과거시험을 주관하여 조선초기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많이 발굴하였다. 그리고 조선초기 文學思湖의 형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교은은 성공한 관료이면서 위대한 문학가였다. 그는 문장보다는 시에 더 관심이 있고 작품도 뛰어났다. 그의 시는 내용적으로 정감을 중시하여 古雅한 표현을 韻律美에 담아 표현하였다. 德治와 世敎를 중시하는 사상은 유교국가 형성의 바탕이 되었다. 문장은 평이하면서도 通暢하여 핵심을 잘 서술하였고, 난삽하거나 기교를 부린 것은 없었다.
高麗 中期 이후 우리나라에 형성된 宋詩 숭상의 문학사적 조류에 얽매이지 않고, 그는 庸詩를 숭상하였고, 그의 시풍은 唐詩에 접근하였다. 조선 전기 문단의 대표격인 徐居正과 朝鮮中期 시문평론의 대가 許筠은, 郊隱을 조선초기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추앙하였다.
그의 시는 현재 74수가 남아 있으나, 대부분 應酬의 필요에 의해서 지어진 것으로 그의 자발적인 詩興이 담긴 것이 아니라 그의 시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나 그의 시 속에는 자기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 우국연민의 사상이 담겨 있다. 본고에서 다루지 않은 시 속에 불교를 관대하게 보는 포용력이 담겨 있다.
그리고 景物 묘사에 있어 높은 솜씨를 보여주었고, 문화정치의 능력이 있는 뛰어난 관료이면서도 낭만성이 풍부한 시를 남겼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朝鮮初期 文壇에서 郊隱의 역할
Ⅲ. 郊隱의 시세계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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