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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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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지용 (중앙대학교) 서대석 (영남대학교) 박재환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산업경제학회 산업경제연구 산업경제연구 제23권 제6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145 - 3,17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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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업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비효율적인 경영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인하여 가족기업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다.
하지만 가족기업은 지배적인 소유지분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며 전문경영자에 대하여도 상당한 통제를 수행할 수 있다. 반면에 대주주의 사적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른 소액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여지가 많다. 집중화된 소유권은 회계정보를 외부 투자자에게 알리는데 제약을 지니며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회계공시의 투명성을 낮출 수 있는데 이를 침해효과(entrenchment effect)라 한다. 하지만 가족기업은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비가족기업의 전문경영인보다 책임의식이 투철하고 신뢰성을 가지고 재무정보를 제공할 충분한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보다 높은 이익의 질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일치효과(Alignment effect)라 한다. 그러므로 가족기업과 이익의 질과의 관계는 침해효과(Entrench effect)와 일치효과(Alignment effect)가 작동되는 실증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가족기업은 재량적발생액과 음으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어 가족기업일수록 비가 족기업에 비해 높은 이익의 질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가족기업의 일치효과가 침해효과보다 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소유주와 경영자 사이의 대리인 문제가 소유주와 소액주주간의 대리인 문제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연구의 목적에 맞게 가족기업을 새롭게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가족구성원의 지분이 20%이하에 해당하더라도 모기업의 지분을 합하여 20%가 넘을 경우 가족기업이라 지정하였다. 선행연구는 ‘가족’이 일정 지분 이하를 소유하는 경우 가족기업이 아니라 판단했지만 재벌의 순환출자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내 현실을 고려할 때 모기업의 지분이 일정지분을 초과할 경우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대주주 지분을 보유하면서 가족구성원이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만을 가족기업이라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기업의 대주주이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를 분석한바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재량적발생액과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대주주이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는 대주주이면서 가족구성원이 주로 경영에 참여하는 가족기업의 적절한 대용치가 될 수 없으며 가족기업의 분석에 있어서는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별도로 분리하여 분석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가족기업 특성 외에 소액주주 보호제도나 공시 등 투자자보호정책과 같은 회계제도나 환경 등이 가족기업의 이익의 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점을 지닌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와 연구주제
Ⅲ. 연구모형 및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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