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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찬원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4輯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343 - 37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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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에서 권선징악을 강조하는 善書 또는 勸善書는 유교적인 것으로만 이해되어 왔었다. 그러나 권선서는 원래 유불도 혼융의 것이다. 특히 도교 측에서 만든 책은 道敎善書 또는 道敎勸善書이다. 이러한 권선서는 中國에서 宋明 시대 이후에 유행하였으며, 한국에서도 조선시대 이후 도덕윤리가 문란해진 때에 성행하게 된 것이다. 이른바 『…功過格』, 『…陰?文』등으로 불리는 여러 가지 권선서들은 송이나 명 시대, 더 나아가서는 청대에 이르기까지도 성행하였던 도교 권선서의 대표적인 것들이다. 이러한 도교권선서는 유교나 불교가 아닌 바로 도교적인 세계관, 인간관, 윤리관을 토대로 형성되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가치관이나 윤리관은 핵심내용이 된다. 이와 같은 후대의 도교권선서는 바로 그 책이 생겨난 시대에 자생적으로 형성되었던 것만은 아니다. 그것들은 세계관, 인간관, 윤리관의 측면에서 훨씬 앞선 세대의 선구적인 도교적 사상체계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바로 그러한 선구적인 사유 형태는 後漢時代 초기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太平經』이다. 이 경전은 도교경전의 최초 형태로서 총체적 사상의 형태에서만이 아니라 도덕철학적 성격에서도 후대 도교권선서의 맹아이자 전형이 된다. 더 나아가 11~2세기경에 형성된 『太上感應篇』은 『태평경』의 철학적 사유를 계승하여, 유교나 불교와는 다른 도교적인 독자적 윤리사상 체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功過格의 최초 형태를 보여주는 『太微仙君功過格』(약칭, 太微格)은 宋 시대에 이루어진 것으로 후대 권선서들의 최초 형태가 된다. 다시 말하면, 『태미선군공과격』은 명청 시대의 여러 가지 도교적인 공과격의 원형으로서 도교적인 윤리규범을 보여주는 전적이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功過格의 형이상학적 근거 : 『太平經』
3. 功過格의 도덕철학적 근거 : 『太平經』과 『太上感應篇』
4. 도교윤리의 실천적 규범으로서 『太微仙君功過格』
5. 맺는 말 : 『태미선군공과격』의 도교권선서적 의의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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