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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23호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381 - 40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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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지역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면서 동북아 해상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하였고, 장보고의 암살 이후에도 크게 위축되지 않고 그 위상을 상당 정도 유지하였다.
일본 승려 엔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와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 그리고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의 『고려도경(高麗圖經)』의 관련 기사를 검토해보면, 서남해지역이 신라 말~고려시대에 한ㆍ중 해상교통로 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이 잘 나타난다. 『입당구법순례행기』에 의하면 엔닌은 산동반도의 적산포에서 출발하여 충청도 먼 바다에 이르고 여기에서 고이도(신안군)→거차도(진도군)→안도(여수) 등을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는 항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택리지』에 의하면 신라 말의 항로는 「영암 구림→흑산도→홍도→가거도→영파」의 코스가 주로 이용된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고려도경』에 의하면 서긍 일행이 「영파→흑산도→낙월도→위도-식도→군산도 …」의 코스로 운항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을 통괄해 볼 때, 서남해지역은 통일신라~고려시대에 한ㆍ중 해상교통로 상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서남해지역에는 한ㆍ중 항로의 주요 거점포구들이 있었다. 영암 구림마을의 상대포와 흑산도의 읍동마을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고, 안좌도의 금산, 비금도의 수도, 우이도의 진리 등도 거점포구의 사례로 들 수 있다. 특히 구림마을과 읍동마을은 당시 국제항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한ㆍ중 해상교통로
3. 거점포구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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