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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창표 (경북대학교) 이상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성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5권 제4호(통권 제183호)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299 - 309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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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습지성 이탄 퇴적층의 트렌치 단면(10,600~4,800 yr BP)에서 실시한 화분 분석 자료를 이용하여 홀로세 초기와 중기 동안 평택 지역의 고기후 및 퇴적환경을 복원하였다. 총 38개 시료로부터 목본화분 총 23속, 초본화분 3과 15속을 비롯하여 다양한 비화분 유기질 미화석(담수와 해수조류 및 균류 등)이 함께 산출되었으며, 퇴적단면은 화분 군집변화에 근거하여 3개의 화분대(화분대 Ⅰ, Ⅱ, Ⅲ)로 구분되었다. 화분대 Ⅰ(10,600~8,000 yr BP)에서는 목본화분인 참나무속(39%)이 우점종으로 산출되고 해양성조류인 와편모조류(8%)가 화분대 전반에 걸쳐 산출된다. 따라서 화분대 Ⅰ 동안은 냉량 온대의 습윤한 기후조건하에 참나무속을 중심으로 한 낙엽활엽수림이 넓게 발달하였고, 해양성 와편모조류가 지속적으로 산출됨에 따라 이 지역이 과거에 조간대 환경이었음을 대변한다. 화분대 Ⅱ(8,000~6,200 yr BP)는 낙엽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의 혼합림이 형성된 시기로 주변 저지대에는 초본류가 넓게 분포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화분 산출 특성은 온난 온대의 건조한 기후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화분대 Ⅰ과 달리 이 구간에서는 해양성조류가 출현하지 않는 점으로 보아 이 지역이 해양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생각된다. 화분대 Ⅲ(6,200~4,800 yr BP)은 온난 온대하고 습윤한 기후였다. 침엽수와 낙엽활엽수가 혼합된 식생이 발달하였으며, 저지대에는 양치식물이 크게 번성하였다. 또한 담수 수생식물의 양호한 산출은 완벽한 육상 습지로의 전이가 일어났음을 시사한다. 한편, 조간대 지역에서 육상 습지로의 환경 변화는 퇴적물 내 화분 농집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꾸준히 증가하는 화분 농집도의 경향은 역동적인 환경으로 대변되는 조간대 지역에서 고요한 환경인 육상 습지로의 점진적인 전이가 일어났음을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지역
3. 시료 및 연구 방법
4. 결과
5. 토의
6. 결론
사사
참고문헌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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