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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수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0輯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37 - 6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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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화랑세기에 보이는 새로운 용어 색도를 고찰함으로서 신라시대의 새로운 신체기법을 부각시키려 한 것이다. 따라서 색도라는 용어가 출현할 수 있었던 당시 신라의 성윤리를 고찰하고, 색도의 본질 그리고 여성을 중심으로 한 오도가 무엇인가를 분명히 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이종욱이 역주한 필사본 화랑세기를 주요 텍스트로 하여 이를 분석하는 문헌연구법을 채택하였다.
신라사회는 골품의 유지를 위한 왕족들의 근친혼과 어색(漁色), 성 관계를 주축으로 하여 후원자와 지지자를 구축하려 한 마복자(摩腹子) 제도, 골품에 더 가까이 다가서려고 호종과 선종을 획득하려 한 서민들의 성을 개방한 사회였다. 현재의 성윤리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개방된 사회였다. 왕과 그 첩의 교신상이 신궁에 설치되어 존숭되고 있었다.
색도(色道)는 여자를 배려하고 위로하는 성교의 기술로 색정(嗇精)을 본질로 삼는 중국 방중술과 구별되는 독특한 신라의 성기법(性技法)이다. 색도는 신국(神國)의 봉신(奉神)전통에서 파생된 오신사상(娛神思想)을 기초로하여, 나라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다산(多産)해야 한다는 이념과도 대응된다. 신라법사비밀방에 보이는 노봉방의 비방은 이 같은 이념에 맞물려 성기 그 자체의 힘을 기르는 것이었다.
오도(吾道)는 왕가에 여인을 제공하는 가문의 기법으로, 남성을 상대하기 위한 여성만의 성기법이었다. 색을 바치는 신하라는 의미의 색신(色臣), 성교를 의미하는 색사(色事)와 음사(바事)에는 이 오도가 관계하고 있었는데, 그 실제는 미도(媚道)와 가무(歌舞)였다. 미도는 남성을 유혹하는 기법의 체계로 추측되나 그 실체는 분명하지 않다.

목차

【국문요약】
서론
1. 신국(神國)의 성윤리
2. 色道에 관해
3. 御男子法으로서의 오도(吾道)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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