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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원 (리즈대학교) 차희원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4권 6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87 - 314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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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슈소유권 개념을 기업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기업명성을 매개변인으로 상정한다. 또한 지금까지 위기커뮤니케이션 연구들이 수용적 커뮤니케이션의 효용에 치중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이 연구는 방어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고자 한다. 이슈소유권, 기업명성과 방어적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상호작용효과가 위기커뮤니케이션 공중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국내 두 기업이 소유해온 이슈관련 위기 상황과 위기커뮤니케이션전략을 가상 시나리오로 작성하여 응답자에게 제시한 뒤, 전략별 수용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상기시키기전략의 경우 두 기업 모두에서, 정당화하기전략의 경우 한 기업에서 세 차례 기업명성의 완전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또한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주효과 및 이슈소유권과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상호작용효과가 위기커뮤니케이션 수용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이는 기업이 위기 시에도 공중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품적 명성뿐 아니라 비시장영역에 대한 문제해결능력과 명성 또한 함께 인정받아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논의되어 온세 개념을 통합 및 확장시킨 학제간 연구라는 의의를 가지며, 실무적 차원에서는 명성기대 개념을 기반으로 방어적 커뮤니케이션 사용에 대해 논하였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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