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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u ok Yoon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셰익스피어학회 Shakespeare Review Shakespeare Review Vol.45 No.4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619 - 64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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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 프로테스탄티즘을 대표하는 시인들인 에드먼드 스펜서와 필립 시드니는 각각 『선녀여왕』의 제 일권과 『구아카디아』에서 욕망과 의무, 덕과 사랑, 절제와 충동 사이의 갈등을 주요한 주제 중 하나로 다루고 있다. 시인들은 상충되는 이들 두 힘들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편드는 대신에, 이를 넘어서는 시학으로 미완성의 시학을 제시하며, 이 미완성의 시학은 그들이 믿었던 프로테스탄티즘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녀여왕』 제 일 권의 주인공인 붉은 십자가의 기사는, 선녀여왕이 부여한 기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많은 부분에서 욕망과 충동 사이에 사로잡혀 자신의 의무를 망각하며, 그의 기사답지 못한 태도는 작품의 끝 부분에서도 계속된다. 『구아카디아』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피라넥스와 유르크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욕망에 사로잡혀 통치자이자 아버지로서, 왕자이자 기사로서, 공작부인이자 어머니로서, 그리고 공주이자 딸로서 자신들에게 기대되어지는 덕과 의무를 저버리며, 그 대가로 유르크스가 내리는 극한 벌을 받을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스펜서와 시드니는 허물이 많은 극중 인물들을 도덕적으로 나무라고 체벌하는 대신에 그들이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신의 도움, 용서, 자비를 찾아가는, 불완전하고 미완성의 노정 중에 있는 존재들이라는 점을 일깨워주고자 하며, 이 점이 시인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교훈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이 논문에서 저자는 스펜서와 시드니가 작품 속에서 욕망과 의무, 덕과 사랑, 절제와 충동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그리고 열린 또는 미완성의 끝이 갖는 시학의 의미를 프로테스탄티즘과 연결하여 탐색해본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Book Ⅰ of The Faerie Queene : The Red Cross Knight‘s Quest or Wandering?
Ⅲ. The Old Acadia : What People Want and the “Dead Pitiless Laws”
Ⅳ. Conclusion : Poetics of Incompletion, Poetics of Protestantism
Works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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