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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신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111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19 - 4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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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사회스런 동물이라고 밝혀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기억의 능력을 전제하지 않고는 성립될 수 없다. 이 점에서 기억 행위는 사회 동물의 기본 요건이기도 하다. 이처럼 인간은 기억하기를 멈출 수 없는 사회스런 동물이다. 기억을 멈추는 그 순간부터 사회스런 동물 됨 또한 멈춰버린다. 이 전제 위에서, 이 글은 기억 행위란 여러 사회 조건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확인한 다음, 기억이 기억이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위하여, 이 글은 무한한 기억 속에서 어떤 기억을 기억해내고 그 기억은 무엇을 위한 것이며 또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뜻하는 바는 또 무엇인지를 헤아려보고자 한다. 이러한 것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 글은 지난 한 백년의 우리나라가 겪어온 삶, 곧 어쩌다 바같 왜인들이 우리나라를 자치한 다음 그토록 강탈을 하게 되었는지, 그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선조들은 어떻게 살아 왔으며. 광복을 얻은 다음 우리는 또 어떤 나라를 세우겠다며 어떤 일을 해왔는지, 그리고 오늘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연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 삶에 대한 기억을 기억하고자 한다. 여기 개인과 집합체가 함께 져야 할 비판 기억의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이론의 수준에서 논하고 있지만 동시에 글의 줄과 줄 사이에서 우리의 삶을 엮어온 현실 수준을 함께 새김질하고자 한다.

목차

1. 생각의 얼개
2. 기억의 과정
3. 기억의 책임
4. 기억과 자기 참모습
5. 삶의 되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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