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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호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동양정치사상사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27 - 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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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말 국권상실의 정치사상적 요인을 주로 대내적 측면을 중심으로 검토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논문은 (1) 정치권력의 효율성 미약, (2) 대안적 국가통합이념구조의 미비, (3) 민(民)의 정치적 성장구조의 취약성 등을 국권상실의 대내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먼저 ‘정치권력의 효율성 미약’에 대해서는 조선조 성립 이후 장기간 지속된 정치권력층 내부의 분열과 권력유지에 급급한 정치행태가 국가경영 내지는 국가관리의 효율성을 저하시킴으로써 결국 19세기말 20세기초 한반도가 처한 위기상황에 대응하지 못하고 국권을 상실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음을 설명했다. 다음으로‘대안적 국가통합이념구조의 미비’부분에서는 먼저 주자학적 유학 정치이념의 한계를 극복하여 동등성과 개방성에 기초한 조화와 협력의 평등적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대안적 국가통합 이념구조가 실학(實學)ㆍ동학(東學)ㆍ개화사상(開化思想) 등의 형태로 제시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 내지는 파급력의 한계 그리고 대안적 이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 이념구조의 구축 노력 미흡으로 인해 결국 국권상실을 저지하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민(民)의 정치적 성장구조의 취약성’에 대해서는 유학적 우민관(愚民觀)에 기초하여 민의 정치적 성장구조의 구축이 장기간 차단되었고, 대안적 국가통합이념을 제시한 사상가들 역시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함으로써, 국권상실 이전 10여년에 걸친 인식의 전환과 실천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국가적 독립성의 유지와 발전이라는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는 측면을 지적했다.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정치권력의 효율성 미약
Ⅲ. 대안적 국가통합 이념구조의 미비
Ⅳ. 민(民)의 정치적 성장구조의 취약성
Ⅳ. 맺는 말
〈참고문헌〉
영문요약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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