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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199 - 22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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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은 아들꿈을 잘 꾸고 이 때문에 재앙을 맞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이야기는 비극적 태몽담이다. 이 논문은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비극적 태몽담과 관련된 비극의 원인을 규명하여 이를 일반 민중의 태몽담 구연 문제와 관련시킨 것이다.
〈태몽〉은 귀한 아들을 점지 받고도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해 아들이 죽고 집이 날아가는 사단을 다룬 것이다. 여기에서 비극의 원인은 여자가 아들을 잘 키우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자의 가난이 문제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비천한 처지에서 귀한 태몽을 꾼 데서 사단이 생겼다. 민중과 태몽담과의 괴리가 문제인 것이다. 이는 태몽이 자식을 예지하는 데서 귀한 자식을 예지하는 데로 기능이 전이되면서 생긴 일이다. 태몽담이 유명 인사들의 전유물이 되면서 일반 민중은 귀한 태몽담을 꾸고도 그것을 공공연히 구연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더 나아가서 그러한 태몽 자체에 대해 죄의식을 느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비극적 태몽담에서 비극의 진정한 원인이다.
일제강점기에 민속을 비천하게 여기는 의식이 만연됨에 따라 또 한 번 태몽담 구연이 움츠러들게 되었다. 이러던 것이 현대에 들어서는 태몽 관련 죄의식이 사라져 일반인들 사이에서 태몽담 구연이 활기차게 이루어지며, 일종의 이야기문화로서 자리 잡혔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태몽담의 서사구조
3. 비극적 태몽담과 죄의식
4. 나오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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