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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양준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4권 1호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337 - 361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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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용산참사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국내 주요 신문의 뉴스보도가 어떠한 시각에서 다루고 해석, 평가함으로써 이슈에 대한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그리고 『한국일보』를 통해 보도된 용산참사 관련뉴스 총 659건을 대상으로 프레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보도프레임의 경우 화재원인을 둘러싼 철거민 유가족과 경찰집단 간의 책임공방 프레임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단순보도와 진실규명 프레임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행위자로서 경찰ㆍ검찰과 한나라당이 높은 빈도수로 조사되었으며, 대조적으로 철거민 유가족과 민주당 등 야당은 대체로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셋째, 신문이 행위자와 프레임의 선택과 배제를 통해 철거민 유가족보다는 경찰ㆍ검찰 측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임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신문보도는 대체적으로 경찰의 단순보도와 편파보도가 강조된 엘리트 중심적 보도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문은 경찰ㆍ검찰, 행정부 등 정부 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책임공방과 폭력난동 프레임을 통해 비중 있게 다룸으로서 용산사태는 철거민에 의한 불법 폭력적 사태로 규정하여 보도하고 있다. 따라서 용산참사에 관한 신문보도는 용산참사의 진실규명을 둘러싼 경찰ㆍ검찰과 철거민 양측 간의 갈등해소의 대안이었음을 고려할 때, 이러한 핵심적인 사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시각들을 보도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언론은 사회적 약자인 철거민들의 주장과 요구를 대변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시민단체들로부터 부당한 공권력 행위자로 비난받고 있는 경찰ㆍ검찰 측 입장을 옹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언론이 사회적 약자와 정부 간의 갈등상황에서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보다는 국가기관이나 사회적 권력집단 측 입장을 옹호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입증한다고 하겠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요약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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