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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9 겨울호 제32권 제4호 (통권 117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309 - 340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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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류왕대 고구려의 대당관계에 대해서는 630년 당 태종이 동돌궐을 복속시킨 것을 계기로 적대관계로 돌아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특히 국내학계에서는 고구려 정국을 대외정책과 연관하여 온건과 강경으로 구분한 뒤, 영류왕과 연개소문의 대립축을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영류왕대 정국과 대당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틀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돌궐이나 설연타와 같은 서북방유목세력의 존재가 고구려의 대당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는 부족하였다. 아울러 고구려 정국에 대해서는 정치적 역관계에 따른 대대로의 지위 및 성격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고정화시켜 귀족연립정권이라는 틀 속에서 이해해 왔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영류왕대 고구려를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 대응양상과 변화과정을 세분화하여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영류왕대 고구려의 정국주도세력을 검토하였다. 연개소문의 출생년과 막리지의 승급년을 기준으로 정국주도세력을 검토해 본 결과, 영류왕과 연씨가문은 기존인식과 달리 협력적인 관계에 있었다. 아울러 대대로가 갖는 성격 역시 귀족연립정권을 보여주는 유력한 근거로 보기는 어려웠다.
3장에서는 영류왕 전기 고구려의 대당관계를 검토하였다. 양국은 우호관계 수립에 적극적인 모습을 띠었다. 그 까닭은 隋末唐初라는 혼란스러운 상황뿐만 아니라 요해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해 들어오는 동돌궐문제가 주요한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하였다.
4장에서는 영류왕 후기 고구려의 대당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626년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당 태종은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취하였다. 630년 동돌궐이 당에 복속되자, 고구려는 당의 적대정책을 확인하고 遣使를 중단한 채 상황을 주시하였다. 그런 가운데 동돌궐을 대신하여 설연타가 대두하자 이로 인해 위협을 느낀 고구려와 당은 외교단절을 끝내고 표면상 사신교류를 재개하였다. 한편, 고구려 정국에서도 연태조의 죽음 이후 ‘대대로’ 선출을 둘러싼 문제와 함께 왕실의 후계구도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그 결과, 대외적 긴장감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던 상황과 맞물려 연개소문이 돌연 쿠데타를 일으켜 영류왕을 시해하고 정권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榮留王代 政局主導勢力과 大對盧
Ⅲ. 榮留王 前期의 對唐關係와 東突厥
Ⅳ. 榮留王 後期의 對唐關係와 薛延陀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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