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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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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2집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32 - 62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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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10년대 불교계 잡지에 소개된 근대 불교가요의 개별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통시가양식의 전변을 거쳐 근대가요가 생성되는 과정을 탐색하였다.
이 시기 잡지 가운데 권상로가 편집인으로 있던 『조선불교월보』에는 근대전환기에 시도되거나 유행한 시가 장르가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등장한다. 여기에 소개된 권상로의 작품은 〈諺文歌-언문푸리〉 〈時鍾歌〉 〈陽春九曲〉 〈新歲拜〉 등이 있고, 이응섭의 작품을 7.5조로 윤색하여 발표한 〈歌讚釋尊傳〉도 그의 가요의식을 살펴보는 자료로 함께 포함시킬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전통 양식을 따르면서도, 동시에 이 시기에 계몽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활용된 시가 양식 즉, 언문뒤풀이ㆍ시조ㆍ구곡가 양식ㆍ사회등가사 등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변용한 것 들이다. 월보 이후에 등장한 1910년대의 불교계 잡지들에서는 오히려 월보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시도들을 발견할 수 없으며, 국문시가에 대한 관심은 이후 1920년대 『불교』지의 등장과 함께 다시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월보의 시도는 근대불교가요의 전환기적 현상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1910년대 권상로가 창작한 불교가요가 가창의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을 뿐 새로운 악곡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교가요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음악 중심의 창작이 아니라 가사 중심의 창작이라 하더라도, 가창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나름대로의 가요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권상로가 1910년대 한국 근대불교가요의 형성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불교계 잡지와 근대 불교가요
3. 전통시가 양식의 전변 양상
4. 1910년대 근대 불교가요사의 복원
5.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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