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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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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31號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21 - 23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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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결과 조선 중기(1591년 3월)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진 청계천 출토 별총통을 대상으로 무기사적 연구와 자연과학적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연구하였다. 별총통의 단면형태는 외측이 팔각이고 내측은 원형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특징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토되거나 실물로 남아있는 총통들 중 유일하다. 성분분석결과 주요성분은 구리 86.88%, 주석 6.24%, 납 6.27%로 나타났다. 별총통의 형태적 특징들은 조선 중기의 기존 총통들의 여러 장점들을 조합하여 별도로 제작된 것으로, 전체길이는 120㎝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총통들 보다 상당히 긴 것으로 이렇게 길어진 총신과 양실은 기존 총통들과 비교해 볼 때, 보다 먼 사정거리와 강한 폭발력에도 견딜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병부에 음각된 26자의 명문을 표출하여 정확한 총통명칭, 제작시기, 무게, 제작자, 제원 등을 밝혀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조선중기 화기기술 발달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보존처리
Ⅲ. 분석
Ⅳ. 결과 및 고찰
Ⅴ.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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