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16호
발행연도
2008.10
수록면
101 - 13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디즈니 만화영화는 우리 아이들에게 건전한 오락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며 건강한 심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하는 등 전반적으로 유익하고 훌륭한 ‘교육적 매체’라는 인식이 한국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 실제로도 유아나 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나 일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교사들의 경우, 디즈니 만화영화에 대해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압도적인 추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거의 없는, 무해하고 유익한 게다가 교훈적이기까지 한 내용을 갖춘 건전한 아동용 오락물로서 비쳐지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어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화상품적인 속성과 논리가 자리하고 있다. 그에 따라 어른의 시선에서도 쉽사리 포착되지 않는 비가시적(非可視的) ‘상징 폭력’을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행사하고 있는 것이 디즈니 만화영화의 실체라 할 수 있다. 실상이 이렇다면, 디즈니 만화영화는 현대산업사회의 자본의 논리를 체현하고 있는 ‘문화산업(Kulturindustrie)’의 매체 중 하나이자 무반성적이며 비주체적인 개인을 형성해 내는 ‘문화상품’에 다름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비판적 자각과 인식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작금의 한국적 현실인 셈이다.
이러한 문제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 이 글은 우리 아이들에게 흔히 유익하고 유용한 이른바 시청각 교육매체로서 간주되고 있는 디즈니 만화영화가 실은 현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문화산업의 논리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문화상품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판적으로 규명해 보는데 일차적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먼저 오늘날의 문화산업의 논리와 본성, 그 부정적 기능과 역할을 비판적으로 소개하고 이러한 논의에 의거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디즈니 만화영화의 본질적 한계와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지적해 보려 한다. 이어 디즈니 만화영화의 문화산업적 속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폐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과 가치관, 세계관이 왜곡된 방식으로 형성ㆍ정립되는 위험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이론적?실천적 방안의 모색과 관련하여, 몇 가지 대안적 견해를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는 말
2. 문화산업의 본질과 기능
3. 문화산업의 매체로서 디즈니 만화영화의 속성
4. 디즈니 만화영화의 문화산업적 속성에 따른 폐해의 극복 방안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00-01828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