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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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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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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고중세사학회 중국고중세사연구 中國古中世史硏究 第20輯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253 - 28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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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년에 발견된 郭店本 및 上博本 『緇衣』(이하 죽간본 또는 죽간본 『치의』라고 한다)와 『禮記』에 수록되어 있는 현행본 「치의」편(이하 현행본 또는 현행본 「치의」편라고 한다)과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한대의 文官이 선진시대 儒家 문헌(私書ㆍ簡本)을 어떻게 漢帝國의 공인된 텍스트(公本ㆍ書經)로 編修하였는지 그 방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진시대 원시 유가 작품인 죽간본 『치의』는 君子의 治國을 기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관된 정치사상을 구현하고 있다. 따라서 구성 면에서 보면, 죽간본의 경우는 각 장의 관점이 매우 뚜렷하고 앞뒤의 문맥도 잘 통하며 본문과 인용문도 상보적인 대응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에 비하여 현행본의 경우는 죽간본 만큼 관점이 뚜렷하지 않고 논리에도 일관성이 없으며 본문과 인용문과의 관계도 그다지 밀접하지 않다. 이러한 차이가 생긴 이유는 한대의 정리자들이 당시의 사회적 요구에 따라 죽간본의 사상이나 내용을 조정하였지만, 죽간본이 지향하는 사상이나 관점에는 한제국의 그것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죽간본의 본래 의미와 한대에 요구된 의식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였다. 또한 역대의 판본은 모두 한대의 비부에서 전래된 것이며, 그것들은 모두 제국의 이데올로기에 맞게 수정된 텍스트이기 때문에 이른바 ‘한대의 정통유가 사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대하여 출토문헌은 아직 이데올로기의 수정을 거치지 않은 원본이다. 이 양자를 校勘함으로써 사상이 변화한 자취를 이해할 수 있으며, 전한시대의 문관이 ‘천하의 경서’를 편수한 방법을 알 수 있다.

목차


Ⅰ. 西漢文官編修經籍之方法
Ⅱ. 無思想目的之變編(以《緇衣》第五章?例)
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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