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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7 봄호 제30권 제1호 (통권 106호)
발행연도
2007.3
수록면
221 - 24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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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10~1920년대에 경학원(經學院)에 참여했던 유교 지식인들의 활동과 역할을 살펴본 것이다. 경학원은 조선총독부의 직속 기구로 1911년에 설립되었다. 경학원의 설립 목적은 한국의 유림들을 포섭하여 항일 의지를 꺾는 한편, 친일유림을 양성하여 총독부의 통치에 필요한 교화와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는 데에 있었다.
경학원의 활동에 사성(司成)과 강사(講士)가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사성은 경학원의 운영뿐만 아니라 강사들의 지방 순회 강연을 시찰하면서 전국 유림들의 동향을 살피고 보고서를 올리는 한편, 직접 일본의 지배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조선과 일본의 완전한 동화를 주장하는 강연을 하였으며, 일본 황실에 충성을 다짐하는 시문을 지어 올렸다. 사성은 경학원 주요 사업 중에 하나인 기관지 『경학원잡지』(經學院雜誌)의 간행을 주관하였다. 『경학원잡지』에 실린 글들은 유교를 이용하여 일제의 통치를 합리화하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사성을 비롯한 경학원 직원과 강사들의 일본천황 칭송문, 일제의 지배정책 찬양, 한국인의 일본 동화를 촉구하는 글 등이 실려 있다.
경학원 강사들은 해당 지역 유교 지식인들의 정황을 시찰ㆍ보고하는 한편, 유교의 충효덕목을 강조하며 일제의 지배정책을 홍보, 지지하는 순회강연을 실시하였다. 경학원 강사들의 중요 역할은 순회 강연을 통해 지방 유교 지식인들의 항일 의식을 제압하고 그들을 일본제국의 충량한 신민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經學院의 職制
Ⅲ. 司成의 性向과 役割
Ⅳ. 講士의 活動과 役割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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