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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2000년 제11권
발행연도
2000.12
수록면
113 - 13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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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자기노출 경향성에 대해서 한국인의 사회적 교류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체면과, 최근에 심리학 연구에서 중요한 변인르로 등장한 개인의 문화적 지향성이 어떻게 관계되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관계가 자발적인 자기노출이 그 성패를 좌우하는 상담에서 어떤 함의를 갖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241명의 피험자가, 자기노출경향성 척도, 체면요구척도 및 독립성/관계성 자기-심리구성 척도에 응답하였다.
결과는 문화적 유형에 따라 노출의도에서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체면 하위요소의 수준에 따라 자기노출의 차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회귀분석 결과는 개인의 문화적 유형과 체면수준이 상호작용적으로 자기노출을 매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가 상담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함의가 논의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자기노출과 문화적 지향성 및 체면
Ⅲ. 방법 및 절차
Ⅳ.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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