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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6輯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37 - 6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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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서는 조선초기 『太祖實錄』부터 『成宗實錄』에서의 ‘卒記’를 세 측면에서 검토해 보았다.
첫째, 『조선왕조실록』에서의 ‘졸기’ 입록인물을 살펴보았다. 『고려사』 「열전」 에 立傳ㆍ附傳된 경우와 같이 조선초기 실록에서도 그러한 예가 보였다. 그리고 ‘卒’ 字 대신 ‘薨’ 字나 ‘死’ 字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체로 고위 유관직자가 아니거나 獄死 혹은 유배지에서 죽었을 경우에 이를 구별하여 표기한 것이었다. 한편, 졸기의 서술 분량에서, 趙浚의 예처럼 2천자가 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단순히 관직과 성명 외에 ‘卒’ 字만으로 끝나는 예가 34회나 되었다. 조선초기 실록에서 ‘졸기’의 입록인물은 첫째, 그 대부분이 당상관 이상의 유관직자였다. 둘째, 왕실 내지 종친 인물이 대거 입록되었다. 셋째, 대외적ㆍ사회적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된 특수 인물도 입록되었다.
둘째, 卒記의 敍述體裁를 살펴보았다. 『삼국사기』 「열전」은 대부분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지만, 대체로 대상 인물의 가계→행적→죽음(終)이라는 서술체재를 취하고 있다. 『고려사』 「열전」은 가계→행적→졸→시호→평결→자손이라는 서술체재로 구성되었다. 한편 『조선왕조실록』의 ‘졸기’ 서술체재는 각 실록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고 또 같은 실록이더라도 다양한 서술체재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서 評決이라는 서술체재가 주목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서술체재는 『成宗實錄』부터, 졸→가계→관력→졸→시호→史臣曰이라는 서술체재로 변화되었다.
셋째, 조선초기 실록의 ‘졸기’중에 評決과 ‘史臣曰’로 나타나는 史論을 비 교ㆍ분석하였다 졸기에서의 사론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太祖實錄』부터 졸기 중에는 단지 ‘사신왈’이라는 단어만 없었을 뿐이었지, 사론의 褒ㆍ貶論 형식의 評決이라는 동일한 서술체재를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러다가 성종 이후 사관이 겸직에서 벗어나 전임사관으로의 기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전임사관으로서 책무의 소임의 결과가 史論이라는 서술체재로 나타난 것으로 이해되었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卒記의 入錄人物과 敍述體裁
Ⅲ. 卒記에서의 評決과 史論
Ⅳ.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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