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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호 (금오공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1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148 - 178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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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찬여사』는 1639년 완성된 것으로 행장에서 적고 있으나 20여 년의 온축을 거친 사서이다. 『고려사』 「열전」의 차례와 비교하면 공주, 열녀 등 항목이 생략되고 대신 유학전, 탁행전, 행인전, 문원전 등이 들어갔다. 성리학의 원류 인물과 유학의 행실, 학문, 문장에 대해 증대된 관심이 반영되었다.
『고려사』와 비교하여 분량이 1/3에 불과하지만 「열전」의 경우에는 크게 줄이지 않았다. 『휘찬여사』에서는 고려 말 절의를 지킨 인물들을 현창하는 데서 보이듯이 왕조에 충성을 하는 것을 도덕적인 이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유학이나 문원의 설정에서 보이듯이 유학자나 문장가들에게 대해서는 높이 평가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무인집권기 권세에 기대거나 실절하였던 인물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평가를 가하는 한편, 고려 말 왕조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문신과 유학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물의 활동에 대해서는 왕권의 강조, 왕의 신하를 함부로 죽인 것에 대한 비판, 신하의 간쟁 중시, 삼년상 등 유학적 질서의 준행 강조, 불교에 대한 배척, 대의를 중심한 평가, 실절한 인물에 대한 비판, 척화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 등이 이루어졌다. 『고려사』와 비교하여 더욱 강화된 도덕적 잣대를 대고 있다.
홍여하는 조선 전기 『고려사』에서 미숙하게 적용되었던 춘추의 의례를 우리나라 역사에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고려사를 새로이 보려고 하였다. 『휘찬여사』 「열전」은 조선 초기보다 엄격한 유교적 도덕률이 적용되었던 17세기 사상계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휘찬여사』의 편찬과 「열전」의 서술
Ⅲ.『휘찬여사』 「열전」의 내용과 역사인식
Ⅳ. 맺음말 - 사학사적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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