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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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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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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4·25合輯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269 - 28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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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서는 여말선초의 시대적 상황과 양촌 권근이 왜 조선왕조의 협력자가 되었고 그의 활약과 평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조선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가 1396년경 陽村 權近을 찾아가 정치적인 담론한 것을 계기로 조선왕조에 협조를 거부하던 권근은 節義를 굽혔다는 세평을 들으면서도 새 왕조의 협력자가 된다.
양촌이 산 시기는 여말선초의 격동기였다. 대륙에서는 몽고족이 지배하던 元이 몰락하고 한족의 明이 대륙의 주인공이 되는 원명교체기였다.
권근의 출생지는 논란이 없지 않으나, 그가 틈만 나면 양촌으로 가고자 하였고, 자호를 양촌으로 한데서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로 보인다. 그는 명문가의 자제로 개성, 한양, 경기도 적성 등을 왕래하면서 성장하면서, 이색, 정몽주를 스승으로 삼아 새로운 유학인 성리학을 공부하여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권근의 立朝는 그 나름의 성리학을 조선왕조의 국가 이념으로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래서 조선왕조의 문형이 되었으나 실절하여 문묘종사에는 거부당하고 말았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시대적 상황
Ⅲ. 권근의 활동과 그 평가
Ⅳ.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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