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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29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97 - 12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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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기독교 문화유산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의 제고와 종합적인 정리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현실에 부응하여 먼저 충청ㆍ전라지역 기독교 문화유산의 현황을 점검하고 다시 그 유산들의 내력을 두루 고찰해 보았다.
현재 충청ㆍ전라 지역에는 모두 92건의 기독교 문화유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충북 13, 대전 4, 충남 15, 전북 15, 광주 11, 전남 34건이며, 기능별로는 교회(51)가 가장 많고, 학교(15)와 주택(1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건립시기는 1900년대(6)에 지어지기 시작하여, 1920(15)-30년대(20)와 1950년대(22)에 집중되는데, 이것은 대체로 한국기독교가 큰 폭으로 성장했던 시기와 일치하는 것이다. 교파별로 살펴보면 남장로교의 단일 선교 구역이었던 전라도의 기독교 유적 대부분이 장로교와 관련을 맺고 있는데 비해 이른바 선교혼재지역이었던 충청도에는 장로교와 감리교를 비롯해 성공회, 침례교, 성결교의 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충청ㆍ전라 지역의 기독교 문화유산 가운데 주목되는 것으로 먼저 지역 선교거점이었던 스테이션을 들 수 있다. 지역에서 활동한 기독교 선교사들의 일반적인 선교 패턴을 살펴보면, 그들은 먼저 선교 대상 지역의 중심 도시에 그들만의 생활공간을 건설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병원과 학교 그리고 교회를 세워나가는 입체적인 선교전략을 갖고 있었다. 청주(북장로교)와 진천(성공회), 공주(북감리회), 그리고 대전ㆍ전주ㆍ광주ㆍ목포ㆍ순천(남장로교) 등 지역의 대도시에 분포해 있는 큰 규모의 기독교 건물들은 모두 선교사들의 스테이션 구내에 설치되어 있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 그것들 대부분은 그 도시의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 근대화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성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
충청ㆍ전라 지역의 기독교 문화유산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교회건물들은 대체적으로 처음 초가집 등의 전통 한옥에서 목조예배당을 거쳐 서양식 벽돌교회당의 순으로 변화ㆍ발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1950년대 이후에는 석조-콘크리트조 교회 건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스테이션 안의 기독교 유적들이 각종 문화재로 지정ㆍ보존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역교회의 건물들을 지금 개발 논리에 밀려 철거ㆍ훼손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선대의 신앙 전통을 담고 있는 이들 기독교건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목차

1. 머리말
2. 충청ㆍ전라 지역의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
3. 충청지역 기독교 문화유산의 내력
4. 전라지역 기독교 문화유산의 내력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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